"양재천·합마르뜨로 오세요"…서울 골목상권 5곳 '봄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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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천, 합정, 장충단길 등 서울지역 5개 골목상권에서 다음 달까지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가 열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 '양재천길', 마포구 '합마르뜨(합정 성지길 일대)', 중구 '장충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선유도역 일대)', 구로구 '오류버들(오류로8길 일대)' 등 5개의 상권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양재천길에서는 이날부터 9일까지 '양재천 벚꽃 등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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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별 차별화된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양재천, 합정, 장충단길 등 서울지역 5개 골목상권에서 다음 달까지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가 열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 '양재천길', 마포구 '합마르뜨(합정 성지길 일대)', 중구 '장충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선유도역 일대)', 구로구 '오류버들(오류로8길 일대)' 등 5개의 상권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시가 대표 상권 육성을 위해 선정한 로컬브랜드 상권이다.
양재천길에서는 이날부터 9일까지 '양재천 벚꽃 등축제'가 펼쳐진다. 뮤직페스티벌과 불꽃쇼 등 볼거리와 양재천길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양재천길을 문화예술 작품으로 가득 채울 '살롱 인 양재천'도 열린다. 지역 상인이 만든 수제가방, 테이블웨어, 일상 소품 등을 선보인다. 다음 달 13일부터는 양재천변에서 작품 구입이 가능한 '양재 공예 상점'도 운영된다.
합마르뜨에서는 이달 말까지 '로컬바이브 합정'에서 인공지능(AI) 주제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인간·AI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인다. 11일부터 9월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는 '양화진 뱃길탐방'이 진행된다. 관광 해설사와 함께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지를 방문해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장충단길에서는 29일 오전 7시30분 '중구민 남산꽃길걷기대회'가 열린다. 국립극장을 출발해 남산 석호정을 되돌아오는 총 7㎞의 코스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1일부터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남소영광장에서 '장충단길 즐겨 봄 축제'도 열린다.
선유로운 상권에서는 14~16일 '걷고싶은 거리'에서 고양이 관련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하는 '선유도 야옹이 마켓'이 열린다. 선유도역을 출발해 선유로운 상권과 선유도 공원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는 '영등포 도보관광'도 진행된다.
오류버들 상권 인근 오류동역 광장에서는 28~29일 옛 '오류동 주막거리'를 재현한 전통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통 막걸리 시음, 먹거리 장터부터 새끼줄 꼬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체험도 열린다.
시는 모든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인파관리 대책을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로컬브랜드 상권별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행사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만의 매력을 느끼고 머물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스토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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