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스타 2023' 30일 팡파르…7일 예매 시작

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5월7일까지 8일 간 서울페스타 개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관광 재개의 신호탄이 될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이 오는 30일 잠실주경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관광 축제의 서막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위메프를 통해 개막식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차 티켓은 21일 오픈된다.

오후 7시30분 개최될 개막식에는 네이처, 더보이즈, 비오, 스테이씨, 아이콘, 에이티즈, 엔하이픈, 이영지, 오마이걸, 피원하모니, 케플러 등 케이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C는 더 보이즈의 메인댄서 주연과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열연한 신예은이 맡아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8월 개최된 서울페스타 2022 개막식 입장권이 예매 시작 직후 최대 5만2000명에 달하는 접속 대기인원을 기록하며 5분 만에 매진된 바 있어 올해 역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7일까지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한강, 명동 등 서울 전역에서 펼쳐질 서울페스타 2023은 'Feel the Real Seoul'이라는 슬로건 아래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진짜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인들이 한류에 열광하고 있는 만큼 서울페스타 2023을 계기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관광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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