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70% "챗GPT 써봤다"…서울교육청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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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질문이든 척척 대답하는 인공지능(AI) 챗(Chat)GPT를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교사들이 직접 논의한다.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챗GPT 시대, 현장교사에게 묻다'를 주제로 서울교육포럼이 열린다.
교육청은 이날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200명을 서울교육포럼에 초대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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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챗GPT 시대, 현장교사에게 묻다' 주제로 진행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어떤 질문이든 척척 대답하는 인공지능(AI) 챗(Chat)GPT를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교사들이 직접 논의한다.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챗GPT 시대, 현장교사에게 묻다'를 주제로 서울교육포럼이 열린다.
챗GPT는 OpenAI사에서 개발한 대화형 AI 챗봇이다. 3박4일 여행 일정을 몇 초 만에 짜는 등 엄청난 정보 처리 속도를 보유해 교육계에서도 활용 방안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청이 이날 포럼에 앞서 지난달 교사 52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70.1%가 챗GPT를 사용해봤다고 응답했다. 90.5%는 챗GPT가 교사의 역할에 도움이 된다고 했으며, 행정업무처리(82.2%)나 교수학습활동(80.3%), 학생평가(43.9%) 등에 활용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200명을 서울교육포럼에 초대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김수호나 총신대 교수가 '생성형 AI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상황은 교육청 유튜브에 생중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학교 현장 중심의 AI 교육 정책들이 뿌리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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