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은 분위기 싸움…도로공사의 리버스 스윕? 흥국생명의 안방 축배? [V리그 챔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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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까지 갔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가 맞붙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의 우승팀은 최종 5차전에서 결판난다.
2005~2006시즌에는 5차전까지 갔는데, 홈팀 흥국생명이 이겼다.
흥국생명은 통산 4번째 통합우승이자, 5번째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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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역대 2차례 챔프전에서 만났다. 2005~2006시즌에는 5차전까지 갔는데, 홈팀 흥국생명이 이겼다. 2018~2019시즌에는 4차전에서 승부가 났는데, 흥국생명이 3승1패로 우승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5차전 승부를 펼친다. 흥국생명은 통산 4번째 통합우승이자, 5번째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도로공사는 4년 전 패배의 설욕과 함께 2017~2018시즌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2번째 챔프전 우승을 노린다.
최종전은 분위기 싸움이다. 누가 흐름을 타느냐가 중요하다. 현재 분위기로는 도로공사가 유리하다. 김천에서 일으킨 역전승의 신바람을 인천까지 끌고 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깼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로공사는 시즌 개막 이전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프전에서도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김 감독은 “4차전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습이 좋았다. 5차전 분위기는 우리 쪽으로 가져왔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스 박정아는 “지금까지 한 것처럼 웃으면서, 재밌게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정상을 바라봤다.
문제는 체력이다. 양 팀 모두 체력관리가 중요해졌다. 5차전까지 오면서 모든 선수가 지칠 대로 지쳤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범실이 잦아질 수밖에 없다. 누가 빨리 회복하느냐가 중대 변수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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