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컵 zip] '벤제마 해트트릭 폭발!' 레알, 바르사 4-0 완파…결승행!

이형주 기자 2023. 4. 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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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라이벌전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6라운드) 2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4-1로 결승에 올랐고 바르사는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에 전반이 1-0 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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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지상 최대의 라이벌전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6라운드) 2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4-1로 결승에 올랐고 바르사는 대회에서 탈락했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5분 벤제마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다. 비니시우스가 슈팅한 공이 쿤데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전반이 1-0 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레알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분 모드리치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벤제마가 이를 차 넣었다.

레알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11분 상대 미드필더 케시에가 비니시우스를 수비하다 다리를 걸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벤제마가 성공시켰다.

레알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비니시우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벤제마가 1대1 상황에서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스코어 변화는 없었고 경기는 4-0으로 마무리됐다. 결국 결승행 티켓은 레알이 쥐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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