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정일지도…” 마스비달. 로사스 태어날 때 이미 5전승 파이터였으니-UFC287

이신재 2023. 4. 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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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마스비달은 9일 'ufc 287'이 마지막 여정일 지도 모른다.

9일 밴텀급 경기에서 로드리게즈를 상대로 UFC 첫 최연소 2연승을 노리는 로사스는 2004년 10월 생.

20년 차이로 로사스(MMA 7-0, UFC 1-0)가 태어난 해 마스비달(MMA 35-16, UFC 12-9)은 프로 파이터로 이미 MMA 5전승 행진을 하고 있었다.

길버트 번즈(MMA 21-5, UFC 14-5)가 무려 -490의 탑독이고 마스비달은 +3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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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마스비달은 9일 ‘ufc 287’이 마지막 여정일 지도 모른다. 타이틀 전을 두 차례나 치른 웰터급 강자였지만 이번에도 지면 4연패여서 뒷감당이 쉽지 않다.
같은 날(9일) 경기를 치르는 38세 마스비달(왼쪽)과 18세 로사스(사진=UFC)

38세의 나이와 자신 보다 조금 앞서 옥타곤에 오르는 라울 로사스 주니어를 보면 더욱 그럴 것 같다.

9일 밴텀급 경기에서 로드리게즈를 상대로 UFC 첫 최연소 2연승을 노리는 로사스는 2004년 10월 생. 아직 열 아홉이 되지 않았다.

마스비달은 1984년 11월 생. 마흔이 멀지 않았다. 20년 차이로 로사스(MMA 7-0, UFC 1-0)가 태어난 해 마스비달(MMA 35-16, UFC 12-9)은 프로 파이터로 이미 MMA 5전승 행진을 하고 있었다.

“지면 끝내야 하겠죠. 그래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 한번 더 타이틀 전을 치를 수 있고 챔피언도 할 수 있는 거겠죠.”

승산은 높지 않다. 길버트 번즈(MMA 21-5, UFC 14-5)가 무려 -490의 탑독이고 마스비달은 +390이다. 플러스 마이너스 900대로 그 정도면 뒤집기가 정말 어렵다.

마스비달은 최단 시간 KO 기록 보유자다. UFC 239에서 벤 아스크렌을 플라잉 니킥 한방으로 5초만에 KO시켰다. 하지만 이후 전적은 좋지 않다. 네이트 디아즈 까지는 꺾었지만 우스만, 코빙턴에게 당해 3연패 중이다.

우스만, 코빙턴, 치마예프, 벨랄 무하마드 등이 톱 4에 포진해 있는 점등을 고려하면 그의 마지막 꿈은 꿈으로 그대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그는 설레임으로 UFC 287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지금 최고의 상태다. 정신, 피지컬 등 모두 최상이다. 이 도시(마이애미)는 나를 낳고 키운 곳이라 더욱 흥분된다. 여정을 끝내고 싶지 않다.”

20년의 격차. 옥타곤은 그 세월을 받아들였고 그 옥타곤에 오르는 18세 로사스 주니어와 38세 마스비달의 승리 염원은 똑 같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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