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미트2 출연 후에도 아나운서 퇴사 NO, 댄스 탓 탈락”(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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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필이 '미스터트롯2'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1회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필은 본인 스스로 어떤 이유 때문에 탈락한 것 같냐는 질문에 "발라드 가수가 춤을 춘다는 건 엄청난 벽을 뛰어 넘어야 한다. 경연이고 예능이다 보니 도전의 차원에서 그냥 해보자는 것이었는데 결국 해보니까 '아 나는 댄스가수는 아니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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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용필이 '미스터트롯2'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1회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에서 '낭만 가객'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낭만에 대하여' 무대가 언급되며, 당시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었냐는 질문이 건네지자 "아니다. 저때도 그 다음다음 라운드 때도 계속 일을 하고 있었다. 연습하고 일하고 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용필의 직업은 매일경제TV의 아나운서였다.

이런 김용필은 강력 우승 후보였다가 충격적으로 탈락해 톱10 진출이 좌절됐다. 김용필은 본인 스스로 어떤 이유 때문에 탈락한 것 같냐는 질문에 "발라드 가수가 춤을 춘다는 건 엄청난 벽을 뛰어 넘어야 한다. 경연이고 예능이다 보니 도전의 차원에서 그냥 해보자는 것이었는데 결국 해보니까 '아 나는 댄스가수는 아니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당시 김용필은 '평행선'에 맞춰 댄스를 보여줬다. 이후 김용핀의 골반 웨이브를 본 코드쿤스트는 "골반이 거의 신생아시다"라고 냉철하게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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