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정치인 인터뷰 고충 “싫은 티 내는 분도, 질문 후 화장실로 도망”(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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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이 주기자 캐릭터로 정치인들을 인터뷰 할 때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가 간다'라는 코너를 통해 여러 정치인들을 인터뷰했다.
김종국이 "제일 떨렸을 때가 언제인가"라고 묻자, 주현영은 "초반에 주기자 시작하고 나서 대선 후보를 만났다. 그때는 별로 안 떨렸다. 여기 아니면 난 볼 사람이 아니니까"라며 "근데 계속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다 보니까 토크 방식을 지적하거나 싫어하는 티를 내는 분도 생기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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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주현영이 주기자 캐릭터로 정치인들을 인터뷰 할 때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4월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현영의 정치인 인터뷰 에피소드가 공개 됐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가 간다’라는 코너를 통해 여러 정치인들을 인터뷰했다. 김종국이 “제일 떨렸을 때가 언제인가”라고 묻자, 주현영은 “초반에 주기자 시작하고 나서 대선 후보를 만났다. 그때는 별로 안 떨렸다. 여기 아니면 난 볼 사람이 아니니까”라며 “근데 계속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다 보니까 토크 방식을 지적하거나 싫어하는 티를 내는 분도 생기는 거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출연자들이 이미 프로그램의 성격을 알고 오지 않냐고 물었다. 주현영은 “그분께서 자의적으로 출연한 게 아니라 주변에 보좌관들이나 홍보하는 분들이 추천을 해서 나오셨다”라며 “인터뷰 전에 보좌관님께서 ‘후보님이 이 질문 진짜 싫어하니까 절대 하지 마세요’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가니까 작가님이 그 질문을 하라고 적어서 드셨다. 제가 그걸 미루고 있었다. 근데 계속 하라고 신호를 주더라. 결국은 했는데 그분이 표정 관리가 안 되시더라. 얼굴 근육이 엄청 떨렸다. 땀 한 방울이 등줄기로 떨어지는 게 느껴졌다. 끝나고 화장실로 뛰어가서 안 나왔다”라고 회상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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