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3기 최종 다섯 커플…영숙♥영식→영수♥현숙-상철♥옥순 [RE:TV]

박하나 기자 2023. 4. 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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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영수는 "밖에 나가서도 인연을 이어 나가고 싶은 분이 있다"라며 현숙을 선택했다.

영수는 "제 입장에서 현숙은 굉장히 복병, 만나보지 못했던 타입이다, 이성 감정이 안 들어야 하는데 이성 감정이 들었다, 이상하게 귀여웠다"라며 결정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 번 만나보자는 생각에 현숙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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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5일 방송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13기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개성파 특집 13기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무전기를 통해 마음의 소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음이 통한 이들이 마지막 데이트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먼저 영숙이 자신에게 직진하는 영식과 이제는 포기한 듯한 영철과 각각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 이후, 영식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고, 영철은 "감정이 생긴다, 신기하다"라고 울먹이며 후회 없이 다 했다고 털어놨다. 영숙은 둘 다 놓지 못하는 듯한 자신의 모습이 이기적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현숙이 영수와 데이트를 하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영수는 이날 옥순을 위한 아침을 준비해 마음을 물어보며 현숙을 서운하게 했던 것. 이어 현숙은 끝까지 모호한 대답을 이어가는 영수에게 "지금 감정을 얘기해달라"라고 답답한 마음을 폭발했다. 그러나 영수는 "나 그렇게 못 기다리는 사람 별로다"라며 끝까지 자신의 마음을 알리지 않았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최종 선택의 시간, 영수가 선택 의사를 밝혔다. 영수는 "밖에 나가서도 인연을 이어 나가고 싶은 분이 있다"라며 현숙을 선택했다. 영수는 "제 입장에서 현숙은 굉장히 복병, 만나보지 못했던 타입이다, 이성 감정이 안 들어야 하는데 이성 감정이 들었다, 이상하게 귀여웠다"라며 결정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 번 만나보자는 생각에 현숙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숙이 영수에게 "너 때문에 내가 좀 더 바보가 된 것 같아서 화가 나지만"이라고 운을 떼며 "좀 더 나가서 많은 걸 알아보고 싶다"라고 영수를 선택했다.

이어 영호와 정숙, 광수와 순자 커플이 순조롭게 탄생했다. 광수는 반려 드론을 이용해 수줍게 고백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상철과 옥순이 최종 커플이 됐고, 영자는 선택을 포기했다.

영철이 자신을 주연으로 만들어준 영숙에게 감사를 전하며 영숙을 선택했다. 이어 영식 영숙을 선택하며 영숙만의 선택이 남았다. 영숙은 나가서 더 알아가고 싶다며 영식을 최종 선택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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