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 영업익 비중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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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외식 계열사 CJ푸드빌이 지난해 영업이익의 40% 이상을 해외 사업에서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미국법인 71억원, 인도네시아법인 33억원, 베트남법인 8억 등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CJ푸드빌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법인에서 거둔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42.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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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연결 기준 26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미국법인 71억원, 인도네시아법인 33억원, 베트남법인 8억 등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CJ푸드빌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법인에서 거둔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42.9%를 차지했다.
CJ푸드빌은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인도네시아·베트남·중국·몽골·캄보디아까지 총 6개국에 진출해 있다. 중국·몽골·캄보디아 등을 합한 해외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는 게 CJ푸드빌의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매장별로 탄탄한 수익 모델 정립을 통해 가맹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가맹점당 일매출은 전년비 약 20% 상승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해 견조한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의 선전으로 영업이익이 535%가량 증가하며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세에 탄력을 붙여 흑자 폭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외에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더스테이크하우스, 엔그릴, 한쿡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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