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찰스 3세 영국 국왕 국빈방문 초청에 수락

강민경 기자 2023. 4. 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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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국빈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고 백악관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초청이 지난 4일 바이든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 간의 대화 중에 이뤄졌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질 여사가 내달 6일 거행될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국왕에게 알렸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에 감사하며 국빈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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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대관식에는 질 바이든 여사가 참석
아직 날짜는 없지만 가까운 시일 될 것
바이든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 회의에 참석한 모습이다. 2023.04.04.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국빈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고 백악관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초청이 지난 4일 바이든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 간의 대화 중에 이뤄졌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질 여사가 내달 6일 거행될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국왕에게 알렸다.

전통적으로 미국 대통령은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에 감사하며 국빈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문이 언제 성사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없으나 가까운 시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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