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흐림…낮 최고 13~17도

오영재 기자 2023. 4. 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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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6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늦은 밤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5㎜ 내외로 다소 약하게 내리겠다.

북부 연안을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1.5~4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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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에 폭우가 쏟아진 5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동 엉또폭포에 모처럼 굵은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삼각봉에는 지난 4일부터 이날 오후 3시 기준 453㎜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2023.04.0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목요일인 6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늦은 밤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5㎜ 내외로 다소 약하게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내외(평년 8~11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평년 16~18도)로 분포하겠다.

북부 연안을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1.5~4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가시거리 1㎞ 미만으로 짧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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