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내달 12일부터 ‘디스코 파티’ 핫플 명성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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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산면 강촌리 일대에 디스코 파티가 열려 강촌이 '젊음의 성지'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본지 취재결과 옛 강촌역 인근 피암터널을 중심으로 한 '터널 페스티벌' 사업 계획안이 최근 춘천시에 접수, 시가 검토 중이다.
업체 측은 "춘천지역 대학생들에게 할인혜택도 부여하고 다른 지역 젊은이들이 이 곳에 와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강촌하면 젊음이 떠올랐던 그때로 돌아간다는 차원에서 강촌 피암터널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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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산면 강촌리 일대에 디스코 파티가 열려 강촌이 ‘젊음의 성지’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본지 취재결과 옛 강촌역 인근 피암터널을 중심으로 한 ‘터널 페스티벌’ 사업 계획안이 최근 춘천시에 접수, 시가 검토 중이다.
터널 페스티벌은 피암터널 248m 구간을 중심으로 국내, 해외 DJ들을 섭외해 디스코 파티를 여는 2030세대를 겨냥한 야외 축제다.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오후 5시~이튿날 새벽 4시에 열릴 예정이다.
후원은 강촌리 주민위원회와 남산면번영위원회가 맡는다. 춘천시도 이 기간에 맞춰 이 곳에서 플리마켓 등을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업체 측은 하루에 2000명씩 이 곳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체 측은 “춘천지역 대학생들에게 할인혜택도 부여하고 다른 지역 젊은이들이 이 곳에 와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강촌하면 젊음이 떠올랐던 그때로 돌아간다는 차원에서 강촌 피암터널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 일대의 쇠퇴된 상권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용문 강촌2리 이장은 “민박하는 주민들이나 식당을 하는 주민들이나 모두 기대에 차있다. 젊은이들을 많이 유치해 앞으로 이 행사가 확장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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