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로 새도약…지역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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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출향도민들의 모임인 강원도민회중앙회가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로 명칭을 변경, 출향 도민의 구심체 역할을 강화하는 등 외연을 확대한다.
중앙회는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강원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관 변경 승인의 건을 비롯해 중앙회장 선출 규정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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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출 규정 정비 등 활성화
출향 도민 구심체 역할 강화
150만 출향도민들의 모임인 강원도민회중앙회가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로 명칭을 변경, 출향 도민의 구심체 역할을 강화하는 등 외연을 확대한다.
중앙회는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강원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관 변경 승인의 건을 비롯해 중앙회장 선출 규정 등을 의결했다.
이날 중앙회는 6월 11일 공식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라, 새로운 강원도 시대에 발맞춰 명칭을 기존 ‘사단법인 강원도민회중앙회’을 포함해 ‘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중앙회’로도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 영문 표기는 강원도가 독립된 정부를 의미하는 ‘Gangwon State’(강원 스테이트)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문 표기를 결정한 만큼, ‘Nationwide Association of the from Gwang State’로 변경했다.
또 중앙회는 중앙회장 선출 규정 및 임원, 집행위원회 구성 규정 등을 정비해 조직이 보다 확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의결에 따라 향후 중앙회장은 중앙회 사무처의 주요업무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특임부회장 1명과 대외활동 기초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고 주요 임무를 수행할 특별보좌역을 임면할 수 있게 됐다.
김천수 중앙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우리 출향도민들도 이젠 ‘특별도민’이 됐다”며 “우리 중앙회가 출향 강원특별도민의 구심체 역할, 강원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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