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경기장의 변신’ 아레나수영장 6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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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레나 수영장이 오는 6월 1일 정식 오픈한다.
시는 교동 수리골길 102 강릉아레나 수영장에 국비 20억원, 도비 32억5000만원, 시비 45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50m, 8레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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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억원 투입 50m·8레인 조성
초·중·상급 3200명 수용 가능
강릉아레나 수영장이 오는 6월 1일 정식 오픈한다. 시는 교동 수리골길 102 강릉아레나 수영장에 국비 20억원, 도비 32억5000만원, 시비 45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50m, 8레인을 조성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으로 쓰였던 시설의 사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생활밀착형 국민센터 건립공모에 응모, 건립된 아레나 수영장은 지하 1~2층에 탈의실과 편의점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수영장은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맡아 운영하며 총 50m, 8레인 중 5개 레인은 25m로 나눠 레인을 10개로 늘리고 나머지 3개 레인은 자유수영과 고급반을 운영한다.
또 현재 사용중인 국민센터 수영장의 강습반을 아레나수영장으로 옮겨 초·중·상급 등 총 32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국민센터 수영장은 초등생의 생존수영 강습과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강릉아레나 수영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1일 자유수영비는 성인 3500원, 군인·청소년 2500원, 경로·어린이 2000원이다. 강습반은 주3회 5만7500원,주2회 5만5000원이며 아쿠아로빅과 실버반도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북부수영장 (25m, 6레인)에 이어 강릉아레나 수영장 개장, 오는 2024년 옥천동 행정문화복합센터 내 수영장(25m, 4레인), 2026년 강릉남부권 수영장(25m, 6레인)을 개장할 예정으로 지역 내 수영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아레나 수영장이 개장되면 그 동안 레인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더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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