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지경관광지 복합리조트 개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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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양양군 현남면 지경관광지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최근 강원도가 지경관광지 조성계획을 변경고시 함에 따라 4월 중 사업주로부터 시행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곧바로 건축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운 군 관광개발팀장은 "그동안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로 인해 사업추진이 다소 부진했다"며 "오는 8월 클럽하우스에 이어 강원도 건축심의를 받아야 하는 고층건물은 내년 7, 8월쯤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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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2억원 투입 24만㎡ 규모
이달 건축 인허가 절차 착수
10여년 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양양군 현남면 지경관광지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최근 강원도가 지경관광지 조성계획을 변경고시 함에 따라 4월 중 사업주로부터 시행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곧바로 건축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5층 규모로 계획됐던 지경관광지 개발사업은 이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립공원이 해제됨에 따라 사업성 확보차원에서 20층 규모로 변경됐다. 이번에 건축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업시행자인 LF스퀘어씨사이드 측은 8월부터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공사부터 착수하고 19층과 20층의 본 건물은 2024년 중반쯤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남면 지경리 5-1번지 일원에 총 6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면적 24만㎡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경관광지 개발사업은 2014년 관광지 지정계획 고시에 이어 2021년 기공식까지 개최했으나 실제 착공은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이번에 건축인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서동운 군 관광개발팀장은 “그동안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로 인해 사업추진이 다소 부진했다”며 “오는 8월 클럽하우스에 이어 강원도 건축심의를 받아야 하는 고층건물은 내년 7, 8월쯤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핑명소에 복합리조트로 조성되는 지경관광지 개발사업은 오는 2026년부터 호텔과 프리미엄 아울렛, 영화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들어설 계획이어서 이 일대가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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