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SNS 안 하던 사람"…발라드 제왕→127만 크리에이터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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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발라드의 제왕에서 행복한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성시경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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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발라드의 제왕에서 행복한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성시경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성시경은 노래, 먹방,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1년 만에 구독자 수 125만 명을 돌파했다고. 성시경은 "SNS를 안 하던 사람이었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목숨 같았던 무대가 사라져 SNS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면서 원래 좋아했던 요리를 1년 내내 매일 했다, 그때 요리가 늘었다"라며 요리가 음악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료를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맛을 알 수 있고, 만든 다음에 먹는 사람을 보며 두근거리는 것도 비슷하다"라며 "고되기보다 즐거웠다"라고 고백했다.
요리 사진을 줄곧 올리던 성시경은 이후 노래 영상도 함께 올려 화제를 모으며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 길에 접어들었다. 성시경은 매니저와 촬영 장비도 직접 구매해 기획했다며 "2, 3명이 다니면서 기획해 이렇게 된 건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라고 뿌듯해했다. 성시경은 식당 섭외도 직접 방문해 요청하고, 거절도 직접 당한다고 밝히며 유튜브 운영 이후 남자 팬이 늘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무대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성시경은 "콘서트 때 하나도 안 떨린다, 너무 행복해서"라며 콘서트 내내 홈런을 치는 것과 비슷한 기분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는 건 되게 특별한 것, 할 수 있으면 계속하고 싶다, 제가 노력 많이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성시경은 "히트곡을 내야죠, 그게 팬들한테 보답하는 건데, 걱정이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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