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2.35 1위’ 최강 선발진 꿈꾸는 키움, 마지막 퍼즐 장재영 출격 “무조건 잘할거다”

길준영 2023. 4. 6.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4선발 최원태(26)가 5선발 장재영(21)의 활약을 응원했다.

최원태는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에이스 안우진은 지난 1일 한화와의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4선발 최원태(26)가 5선발 장재영(21)의 활약을 응원했다. 

최원태는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키움은 최원태의 호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키움은 올 시즌 안우진-에릭 요키시-아리엘 후라도-최원태-장재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했다. 이제 장재영을 제외한 모든 선발투수들이 첫 등판을 마쳤다. 결과는 만족스럽다.

에이스 안우진은 지난 1일 한화와의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요키시도 한화를 상대로 5이닝 9피안타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좋았다. 후라도는 지난 4일 LG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4회 흔들리기는 했지만 6이닝 6피안타 2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그리고 최원태가 지난 5일 선발투수 중에서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성공적으로 첫 등판을 마쳤다. 

키움 선발진은 4명의 투수가 23이닝 7실점(6자책)을 합작했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2.35로 리그 1위다. 이제 키움 선발진에 남아있는 마지막 퍼즐 조각은 6일 LG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장재영 뿐이다. 

최원태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1·2·3선발은 너무 좋다. 특히 1선발은 리그에서 최고다. 뒤에서 잘 받쳐주면 정말 좋은 선발진이 될 것 같다. 나하고 (장)재영이만 잘하면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재영이는 잘 할 것 같다”라고 말한 최원태는 “성실하고 배우려는 자세도 있는 선수다. 재능도 있고 노력도 하고 모든 것을 다 갖췄다. 경험만 더 쌓는다면 무조건 잘한다고 확신한다”라고 장재영의 성공을 자신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