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상대한 새내기 공무원, 아파트 옥상서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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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수습 기간을 마친 새내기 공무원이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50분께 경기도 구리시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구리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9급 공무원으로 최근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1일 정식 임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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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구리시에서 수습 기간을 마친 새내기 공무원이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50분께 경기도 구리시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범죄 혐의점 및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리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9급 공무원으로 최근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1일 정식 임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3일 시보 해제를 기념해 동료들에게 간식까지 선물했으나 사고 당일 한 민원인을 상대한 뒤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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