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고객들 경험이 모여 새 가치 만들어”
홍석호 기자 2023. 4. 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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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고객가치를 묵묵히 몸소 실천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LG의 자랑입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4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을 이렇게 격려했다고 5일 LG가 밝혔다.
구 대표는 "거창한 기술이나 우리의 만족을 위한 사업 성과가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지만 의미 있는 경험들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면서 "이를 LG에 대한 인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의 목표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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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어워즈 시상식 참석해 격려
팜한농팀 등 5개팀 대상 수상
팜한농팀 등 5개팀 대상 수상
“나만의 고객가치를 묵묵히 몸소 실천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LG의 자랑입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4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을 이렇게 격려했다고 5일 LG가 밝혔다. 구 대표는 “거창한 기술이나 우리의 만족을 위한 사업 성과가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지만 의미 있는 경험들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면서 “이를 LG에 대한 인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의 목표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LG 어워즈는 구 대표가 취임한 뒤 고객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2019년 신설한 상이다. 올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17명이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상 방식이 달라졌다.
최고상인 ‘고객 감동 대상’은 과일나무 화상병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던 농가를 도운 팜한농팀(경험 혁신 부문) 등 5개 팀이 4개 부문에서 받았다. 팜한농팀은 2015년 해외에서 유입된 화상병을 막는 바이오 방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화상병 전용 제품이나 방제 대책이 없었다.
장애인 자문단을 만들어 고객의 어려움을 듣고 점자 스티커를 개발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한 LG전자 고객가치혁신실 박세라 선임연구원과 강석환 책임, 노트북 제조사와 공동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한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 남기웅 책임은 각각 고객 감동 실천 부문의 대상을 받았다. 고화질과 넓은 시야각에 소비 전력까지 낮춘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미래 혁신),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생산 시스템을 개발한 LG화학팀(기반 혁신)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고객 만족상 65팀, 고객 공감상 42팀까지 LG 어워즈 수상자는 총 768명이다.
구광모 ㈜LG 대표가 4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을 이렇게 격려했다고 5일 LG가 밝혔다. 구 대표는 “거창한 기술이나 우리의 만족을 위한 사업 성과가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지만 의미 있는 경험들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면서 “이를 LG에 대한 인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의 목표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LG 어워즈는 구 대표가 취임한 뒤 고객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2019년 신설한 상이다. 올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17명이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상 방식이 달라졌다.
최고상인 ‘고객 감동 대상’은 과일나무 화상병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던 농가를 도운 팜한농팀(경험 혁신 부문) 등 5개 팀이 4개 부문에서 받았다. 팜한농팀은 2015년 해외에서 유입된 화상병을 막는 바이오 방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화상병 전용 제품이나 방제 대책이 없었다.
장애인 자문단을 만들어 고객의 어려움을 듣고 점자 스티커를 개발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한 LG전자 고객가치혁신실 박세라 선임연구원과 강석환 책임, 노트북 제조사와 공동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한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 남기웅 책임은 각각 고객 감동 실천 부문의 대상을 받았다. 고화질과 넓은 시야각에 소비 전력까지 낮춘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미래 혁신),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생산 시스템을 개발한 LG화학팀(기반 혁신)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고객 만족상 65팀, 고객 공감상 42팀까지 LG 어워즈 수상자는 총 768명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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