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공백 아동 위한 동구 어린이식당, 올해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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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어린이식당(사진)이 지난달 29일 지역 내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구어린이식당은 지난해에 이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조윤영)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로 운영을 맡게 됐다.
민관협력을 넘어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발전한 동구어린이식당은 지역별 확장을 위해 동구노인종합복지관분관 범일침례교회 좌천생활문화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1곳 총 4곳(수정 범일 초량 좌천)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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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어린이식당(사진)이 지난달 29일 지역 내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구어린이식당은 지난해에 이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조윤영)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로 운영을 맡게 됐다. 오픈 당일에는 동구어린이식당 운영 시작을 기념해 랍스터가 저녁식사로 마련됐다.
동구어린이식당은 2019년부터 5년 동안 동구 내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저녁 시간대 돌봄 공백 혹은 양육 부담이 발생하는 아동에게 주1회 저녁식사와 자유 및 단체 놀이등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월 1회 제철 먹거리 꾸러미도 제공하고 있다.
민관협력을 넘어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발전한 동구어린이식당은 지역별 확장을 위해 동구노인종합복지관분관 범일침례교회 좌천생활문화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1곳 총 4곳(수정 범일 초량 좌천)을 운영한다. 좌천2지구 주민협의회, 마을공동체 ‘좋은엄마’ 등 동구 주민으로 이루어진 마을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점별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어 동구를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조윤영 관장은 “돌봄 공백 및 먹거리 소외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인 만큼 복지관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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