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블링컨 "중국, 차이잉원-매카시 회동 명분으로 긴장 고조 말아야"

문예성 기자 2023. 4. 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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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회동과 관련, "중국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명분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대만 고위 인사의 미국 경유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사적이고 비공식적인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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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 5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회동과 관련, “중국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명분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대만 고위 인사의 미국 경유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사적이고 비공식적인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차이 총통과 매카시 의장이 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회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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