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수대상 선박 어떻게 구입하나 했더니‥출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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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래 금지에도 꾸준히 수송용 선박을 입수하는 출처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현지시간 5일 발표한 전문가패널 보고서에는 북한이 외국에서 제조한 중고 선박을 수입하는 과정이 소개됐습니다.
패널은 북한이 불법 수입한 중고 선박들은 불법 해상거래 등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모두 25척의 선박을 유엔 제재 대상으로 신규 지정할 것을 대북 제재위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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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래 금지에도 꾸준히 수송용 선박을 입수하는 출처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현지시간 5일 발표한 전문가패널 보고서에는 북한이 외국에서 제조한 중고 선박을 수입하는 과정이 소개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17년 유엔 안보리 결의안 2397호에 따라 수송용 선박이나 유조선을 구입할 수 없지만, 2020년 이후에도 20척의 선박을 취득해 제재 회피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패널은 이 같은 거래를 주도하는 국가의 이름을 보고서에 적시하진 않았지만, 거론한 사례는 대부분 중국 선박이나 회사, 중국 국적의 인물들이 관련돼 있었습니다.
패널은 북한이 불법 수입한 중고 선박들은 불법 해상거래 등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모두 25척의 선박을 유엔 제재 대상으로 신규 지정할 것을 대북 제재위에 권고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121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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