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2024년까지 예산 317억 절감…전방위 경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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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8개 분야 41개 경영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철도 종사자 적성검사 개선 등으로 18억원을 절감한 데 이어, 올해 경상경비, 행사성 경비 축소 등 초긴축 예산운영을 통해 38억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구시 재정지원금 축소를 위해 경영개선 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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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2025년까지 31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철도 종사자 적성검사 개선 등으로 18억원을 절감한 데 이어, 올해 경상경비, 행사성 경비 축소 등 초긴축 예산운영을 통해 38억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기요금 인상, 안전 용역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서 161억원을 절감할 예정이다. 2024년 이후부터는 공기질 관리사업 개선, 부품 국산화 등을 통해 1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광고·임대사업 등 부대수익은 전년대비 10억원 증가한 142억원으로 증대시키고, 일상회복·마케팅 등을 통해 수송인원도 전년대비 10% 증가한 하루 평균 40만 명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구시 재정지원금 축소를 위해 경영개선 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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