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1~14일 아일랜드 방문…찰스 3세 대관식엔 부인만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일랜드계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14일부터 나흘간 영국령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5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벨파스트 협정(성금요일 협정) 25주년을 기념해 11~12일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를 방문하고, 12~14일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영국령 북아일랜드를 방문하면서 찰스 3세와 회동하지 않으면서 '찰스 3세 패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벨파스트 협정 25주년 기념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아일랜드계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14일부터 나흘간 영국령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5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벨파스트 협정(성금요일 협정) 25주년을 기념해 11~12일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를 방문하고, 12~14일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에서는 더블린, 라우스 주와 메이요 주 등을 방문하고 역사적인 유대를 강조하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
벨파스트 협정은 1998년 4월 10일 영국과 아일랜드, 북아일랜드가 체결한 평화협정으로 1960년대부터 이어진 북아일랜드 지역 유혈 분쟁을 끝낸 협정이다. 부활절 이틀 전인 성금요일에 체결돼 '성금요일 협정'으로도 불린다.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은 막후 해결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파스트를 방문한 마지막 미국 대통령은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3년 벨파스트를 방문했다.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계획에 대해 즉각 환영을 표명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6일 거행되는 찰스 3세 영국 국왕 대관식에 불참하고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찰스 3세와 통화를 하고 이 같은 계획을 전하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영국령 북아일랜드를 방문하면서 찰스 3세와 회동하지 않으면서 ‘찰스 3세 패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