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가산단에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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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일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를 문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곳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이날 공식 개소하고 이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재제조 지원을 시작했다.
장 차관은 "산업 기계분야의 국내 첫 재제조 지원센터"라며 "이곳이 우리 기업의 성장과 순환경제로의 전환,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타 지역 산업분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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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과 함께 국내외 판로 개척도 지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5일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를 문 열었다.
산업부는 창원 산단 기업의 순환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했고 경남도·창원시·경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2020년부터 총 419억원을 들여 이곳을 만들었다. 이곳은 앞으로 지역 기계기업을 대상으로 선반기나 연삭기, 밀링기, 프레스기 등 산업기계에 대한 재제조 사업을 지원한다. 재제조품의 성능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과 재제조 공정 기술의 표준화, 성능 평가와 인증 기준 마련 등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재제조 제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이나 인력양성도 도울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이번 사업 참여 주체 기관장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산업 기계분야의 국내 첫 재제조 지원센터”라며 “이곳이 우리 기업의 성장과 순환경제로의 전환,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타 지역 산업분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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