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영숙♥영식→현숙♥영수까지, 무려 5커플 탄생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3기에서 무려 5커플이 탄생했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3기 출연진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끝까지 현숙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려주지 않으며 애를 태웠던 영수는 “솔로 나라에서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서도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은 분이 있다”라며 현숙을 최종 선택했다. 현숙 역시 영수를 선택했다.

영호와 정숙 역시 서로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정숙은 “앞으로 영호님 같은 배우자를 만나겠다는 다짐을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제작진에게 밝혔다.

광수는 자신의 ‘반려 드론’을 순자에게 건네며 “누가 다음에 같이 드론 날리러 가요”라고 말했다. 그런 광수의 마음을 순자 역시 받아들여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솔로 나라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던 영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어 상철은 옥순을, 옥순은 상철을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됐다.

영숙을 두고 영식과 삼각관계를 이뤘던 영철은 영숙을 최종 선택했다. 영식 역시 예상대로 영숙을 선택했다.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던 영숙은 “4박 5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그분을 알아가기에는 조금 부족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나가서도 알아보고 싶은 분을 최종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영식을 선택했다.

이로써 13기에서는 영숙을 선택했지만 선택받지 못한 영철과 최종 선택을 포기한 영자를 제외한 영수♥현숙, 영호♥정숙, 광수♥순자, 상철♥옥순 그리고 영식♥영숙까지 총 다섯 커플이 탄생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