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 1위가 돌아왔다'...뮌헨전 앞두고 훈련 복귀

신인섭 기자 2023. 4.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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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가 훈련에 복귀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홀란드는 사우샘프턴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의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매 경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맨시티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홀란드가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그의 훈련 사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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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가 훈련에 복귀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홀란드는 사우샘프턴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의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 맨시티의 득점을 책임지는 자원이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매 경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6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했을 정도로 괴물과 같은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모든 대회에서 37경기에 나서 4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5골을 폭발하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번리와의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도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2경기 8골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번리전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홀란드는 후반 19분 교체 아웃됐다. 이후 홀란드는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에 차출됐지만 경미한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구단으로 복귀했다. 부상 여파는 오래갔다. 결국 홀란드는 지난 1일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맞대결에 결장했다.

다행히 홀란드는 주말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맨시티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홀란드가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그의 훈련 사진을 전했다. 곧바로 선발 투입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다가오는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 홀란드의 복귀는 천군만마와도 같다. 앞으로 우승 경쟁을 위한 중요 일정들을 마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아스널과 승점 8점 차 2위에 위치해 있다. 여전히 시즌이 8~9경기를 남겨놨기 때문에 우승 레이스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또한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을 치른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FA컵 4강도 남겨 놓고 있다. 모든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맨시티 입장에서 최다 득점 자원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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