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자체 기업 국내복귀 지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 펼쳐

김형욱 2023. 4. 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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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담당자 대상 기업 국내복귀 유치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활성화는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주요 정책수단"이라며 "정부는 이 행사를 연 2회 열고 권역별 설명회를 여는 등 지자체와 함께 기업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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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4개기업 국내 복귀해 1.1조원 투자
지자체·유관기관 100여명 대상 교육 진행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담당자 대상 기업 국내복귀 유치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도 24개 기업이 현지 사업장을 접고 국내에 들어오기로 하고 총 1조1089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세웠다. 정부는 특히 지역균형발전 정책 차원에서 지자체 주도로 이들 기업이 수도권 외 지역에 들어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중이다.

이번 지자체 국내복귀 기업 담당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1회 땐 정부의 국내복귀 지원제도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엔 지원 정책의 핵심인 투자보조금 지원요건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자체와 각 시·도 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활성화는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주요 정책수단”이라며 “정부는 이 행사를 연 2회 열고 권역별 설명회를 여는 등 지자체와 함께 기업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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