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외국인 기관사 “제일 많이 받는 민원? ‘춥다·덥다’ 동시에”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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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가 난감한 민원에 대해 밝혔다.
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88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에서는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회계사 출신 경찰 이진아 경위,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 가수 성시경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알비올 안드레스는 제일 많이 받는 민원에 대해 "모든 노선 다 공통이다. 춥다는 민원 들어오면, 바로 덥다는 민원도 들어온다"라며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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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가 난감한 민원에 대해 밝혔다.
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88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에서는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회계사 출신 경찰 이진아 경위,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 가수 성시경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알비올 안드레스가 시민들의 발이 되어 달리는 특별한 일상에 대해 얘기 나눴다. 먼저 유재석이 “조선해양공학과에 진학했는데, 전공과 무관한 기관사가 되신 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알비올 안드레스는 한국에서의 첫 직장이 조선소라며 5년 정도 일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리 달자마자 퇴사했다”라고 한 후, “일하기 위해서 사는 건지, 살기 위해서 일하는 건지”라며 워라벨을 위해 그만두게 됐다고 전했다.
알비올 안드레스는 제일 많이 받는 민원에 대해 “모든 노선 다 공통이다. 춥다는 민원 들어오면, 바로 덥다는 민원도 들어온다”라며 난감해했다. 또한, 그는 감성 안내 방송을 하고 싶었지만, 승객이 두 명뿐이라 결국 대면으로 인사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알비올 안드레스는 “힘드신 하루, 안 좋은 생각들 다 열차에 버리고 내리시길 바랍니다. 제가 열차 입고 후 청소하겠습니다”라며 안내 방송을 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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