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재·보궐] 국힘 이상조 청주시의원 당선…여당 우위 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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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충북 청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조(52) 후보가 당선했다.
이 당선자는 5일 치러진 청주시의회의원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에서 유효표 1만2150표(개표율 100%) 중 5851표(48.38%)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를 938표(7.75%p) 차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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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8.38% 득표…민주 박한상 7.75%p 차로 눌러
여·야 동수서 국힘 주도권…이범석 시장 탄력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4·5 충북 청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조(52) 후보가 당선했다.
이 당선자는 5일 치러진 청주시의회의원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에서 유효표 1만2150표(개표율 100%) 중 5851표(48.38%)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를 938표(7.75%p) 차로 눌렀다.
무소속 정우철 후보는 1136표(9.39%), 우리공화당 유근진 후보는 192표(1.58%)에 그쳤다.
최종 투표율은 21.3%였다.
청주 출신의 이 당선자는 한벌초, 청주남중, 청주상고,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국학교육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신한은행 기업금융팀장과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을 거쳐 충북챔버오케스트라 단장, 다락방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충북예총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병수 전 청주시의원의 사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면서 청주시의회 의석수는 국민의힘 22석, 더불어민주당 20석으로 기울었다.
여·야 동수의 집행부 견제를 받아왔던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도 시의회 주도권을 토대로 시정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까지 지원 유세에 가세했으나 여·야 동수 재편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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