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탈락' 뮌헨 데 리흐트, "유감이나 앞을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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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이스 데 리흐트(23)가 취재진 앞에 섰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DFB 포칼 8강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올 시즌 뮌헨 이적 후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 리흐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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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테이스 데 리흐트(23)가 취재진 앞에 섰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DFB 포칼 8강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뮌헨은 대회를 마무리했고, 프라이부르크는 4강에 올랐다.
뮌헨은 "트레블이 위기에 처해있다"라는 이유로 율리안 나겔스만(35)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49) 감독을 데려왔다. 첫 경기였던 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4-2 대승으로 옳은 판단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 패배로 대회에서 탈락하면서 감독 교체의 당위성에도 타격이 가게 됐다.
올 시즌 뮌헨 이적 후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 리흐트다. 이날 역시 승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날은 이루지 못했다.
같은 날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데 리흐트는 "오늘 우리가 이기기 충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때때로는 우리가 기회를 잡지 않길 원하거나, 도전에서 이기고 싶지 않은 것처럼 느껴기도 했다. 분명 우리에게 기회가 있었다. 분명히 마지막 순간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그러면 승리하기 특히 어렵다. 유감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지금 앞을 바라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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