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월 민간고용 14만 5천 개...전망치 크게 밑돌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열 양상을 보였던 미국 노동시장이 식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또 나왔습니다.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가 내놓은 3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달보다 10만 개 이상 줄어든 14만 5천 개로, 전망치였던 21만 개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앞서 발표된 미국 기업의 2월 구인 건수도 21개월 만에 천만 건 아래로 내려가는 등 최근 미국에서는 노동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열 양상을 보였던 미국 노동시장이 식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또 나왔습니다.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가 내놓은 3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달보다 10만 개 이상 줄어든 14만 5천 개로, 전망치였던 21만 개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레저와 접객업에서 9만 8천 개 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금융업에서 5만 천 개, 전문사무 서비스업에서 4만 6천 개 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간 이어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에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등 지역은행들의 연쇄 위기도 노동시장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발표된 미국 기업의 2월 구인 건수도 21개월 만에 천만 건 아래로 내려가는 등 최근 미국에서는 노동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