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스타 깜짝'고백'받은 방송女→몸매 자랑 '화답'→팬들, 기대 만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첼시 미드필더 루번 로프터스치크는 지난 주 한 방송인터뷰를 한번 한 덕분에 영국 언론 여러곳에서 화제가 됐다.
로프터스치크는 남녀 방송인이 아침 시간에 하는 한 인터뷰에 초대를 받았다. 여자 진행자는 축구를 전담하는 방송인 겸 기자, 프로듀스로 활약중인 연상의 로라 우즈였다.
1987년 런던에서 태어난 로나는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 2009년부터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스카이스포츠, DAZN, itv등에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리포터로 활약했다. 지금은 프리미어 리그를 담당한다. 개리 네빌, 이안 라이트, 로이 킨 등 프리미어 리그 레전드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축구 여신’이 됐다.
로라는 지난 주 토크스포츠에 로프터스치크를 전화로 초대, 인터뷰를 가졌다. 그때 로라는 항상 출연자에게 묻던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구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로프터스치크는 “로라 우즈”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청취자들도 당황했고 로라도 당황한 것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웃으면서 “아주 예외적인 상황이다”라고 웃으며 말하면서 위기를 넘기려고 했다.
로프터스치크는 로라의 전화번호를 받고 싶다고 했고 로라는 이에 응했다.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축구 여신이기에 수많은 남성팬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로라였기에 숱한 남자들의 대시를 거절했지만 ‘방송’때문인지 로프터스치크에게 전화번호를 주기로 했다. 로프터스치크는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고 완전히 횡재를 한 것이다.
이렇게 방송이 끝난 후 며칠이 지난 최근 로라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는 사진을 올려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화제가 됐다.
더 선은 ‘로라 우즈는 탄탄한 복부를 강조한 투피스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정말 투피스 차림의 로라는 몸매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축구 여신’ 다운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팬들은 소셜미디어 댓글란에 로라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당연히 로프터스치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았고 물론 농담도 있었다.
로라의 사진을 본 팬들은 “로프터스치크는 도대체 어디있는 거야? 로라”라고 짓궂은 농담을 하기도 했다. 아마도 사진 바깥에 로프터스치크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또 다른 팬은 “아마도 로프터스치크가 채팅을 시작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로프터스치크는 첼시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첼시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있다. 물론 그 사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풀럼에 임대돼서 다른 팀에서 뛰기도 했다. 잉글랜드 모든 연령대의 유스팀 국가대표팀도 거쳤고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첼시 로프터스치크와 방송인 로라 우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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