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독일 서비스업 PMI 53.7·2.8P↑..."10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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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3년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3.7로 전월 대비 2.8 포인트 올랐다고 S&P 글로벌이 5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3월 서비스 PMI는 2월 50.9에서 이같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5월 이래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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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3년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3.7로 전월 대비 2.8 포인트 올랐다고 S&P 글로벌이 5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3월 서비스 PMI는 2월 50.9에서 이같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5월 이래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요가 회복하고 고용이 확대한 게 기여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속보치 50.4에서 0.3 포인트 소폭이나마 상향 조정했다.)
S&P 글로벌은 "독일 서비스업은 1~3월 1분기를 확대 기조로 끝났다. 작년 말에 걸쳐 부진한 수요의 회복이 이어지고 사업활동 개선이 가속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S&P 글로벌은 "그래도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회피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3월은 기업 신뢰감이 저조하고 제조업의 신규수주도 부진했다. 4~6월 2분기는 나아져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3월 투입가격과 판매가격 상승은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3월 종합 PMI는 52.6으로 2월 50.7에서 1.9 포인트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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