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 눈물→멀티히트 만회…LG서 온 늦깎이 외야수 “오늘은 꼭 도움 되고 싶었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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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온 퓨처스 FA 이적생 한석현(29·NC)이 대타로 출전해 멀티히트를 치며 전날 실책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NC 다이노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한석현은 2회 대타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활약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날 두산전 8회 결승점 헌납의 빌미를 제공한 포구 실책을 말끔히 만회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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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LG에서 온 퓨처스 FA 이적생 한석현(29·NC)이 대타로 출전해 멀티히트를 치며 전날 실책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NC 다이노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전날 0-1 석패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승 2패를 기록했다.
한석현은 2회 대타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활약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2회 2사 1, 2루서 옆구리가 아픈 제이슨 마틴을 대신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빅이닝에 기여했고, 5회 볼넷에 이어 7회 중전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전날 두산전 8회 결승점 헌납의 빌미를 제공한 포구 실책을 말끔히 만회한 순간이었다.
한석현은 경기 후 “어제 경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오늘 경기는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었다. 공 하나하나를 더 보자고 생각했고 모든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다”라며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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