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박성웅 덕 ‘미트2’ 출연, 명품 운동화 선물→바지 협찬까지”(라스)

서유나 2023. 4. 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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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김용필에 대한 '찐의리'를 발휘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1회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최근 박성웅은 '라스'에 출연해 김용필을 아끼는 동생으로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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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성웅이 김용필에 대한 '찐의리'를 발휘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1회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냐는 질문에 "과연 은퇴를 언제해야 하는가. 저는 아직 젊지만 일을 계속 할 수 없는 상황이 오잖나. 아이들은 계속 커가는데"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이들이 현재 중1, 초5라며 "다음에 뭘 또 도전해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방송 영역을 넓혀봐야겠다 싶더라. 또 주변에서 해보라는 얘기를 들었다. 사실 성웅이 형 같은 경우 15년 전 저보고 어느날 트로트 음반을 내면 잘 할 것 같다면서 사업하시는 분 한분을 모시고 나왔다. 보자고 나오셔서 노래를 시켜보셨다. 두 곡을 하고 왔다. 성웅이 형이 그때부터 '너 곧 50이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그런 얘기를 했다"고 회상했다.

김용필은 "그런 차원에서도 '내가 형에게 보여줘야겠다' 했다"며 "얼마 전 탈락하고 나서 형이 전화 못 하다가 제 생일 때 왔는데 선물을 사왔다. '연예인이니 이런 거 하나 신어야 한다'면서 명품 운동화를 (선물하더라)"며 현재 신고 나온 신발을 "제 인생 첫 명품 운동화"라고 자랑했다.

이어 현재 입고 있는 의상 하나하나를 짚으며 "성웅이 형이 협찬해준 청바지다. 입고 나가라고 빌려준 거고 벨트가 19년 전 바꿔 찬 거다. 다 성웅이 형 작품이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최근 박성웅은 '라스'에 출연해 김용필을 아끼는 동생으로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주목을 받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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