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거리로 나가고 싶지만, 무릎이 허락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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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 5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신자들과의 인사에 긴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일반알현 교리교육에서 "아직 무릎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무릎이 아프기 전에 거리로 나갔을 때 많은 이들이 휴대전화를 보면서 평화도, 희망도 없이 걸어갔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일반알현 말미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병사들의 어머니들에 대해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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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 5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신자들과의 인사에 긴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교황은 거리로 나가 더 많은 사람과 만나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일반알현 교리교육에서 "아직 무릎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무릎이 아프기 전에 거리로 나갔을 때 많은 이들이 휴대전화를 보면서 평화도, 희망도 없이 걸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은 희망 없이는 살 수 없다"며 "우리를 병들게 하는 슬픔, 교회와 세상을 오염시키는 상처를 치유하려면 희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일반알현 말미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병사들의 어머니들에 대해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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