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 새 위원에 장용성 교수·박춘섭 전 청장 추천
이윤주 기자 2023. 4. 5. 22:58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왼쪽 사진)와 박춘섭 전 조달청장(오른쪽)이 각각 추천됐다.
한은은 이창용 총재가 신임 금통위원으로 장 교수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박 전 청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장 후보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 미국 로체스터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로체스터대 경제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1960년생인 박 후보는 행정고시 31회로 관가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조달청장직을 수행한 뒤 지난해부터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윤주 기자 run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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