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김용준♥안근영, 살짝 터치 있었다…약간 스킨십이" [신랑수업](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이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의 가로수길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김용준과 안근영은 가로수길을 걸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눴다. 안근영이 "(가로수길을) 최근에 혼자 걸어본 적 있다"고 말하자 김용준은 "나도 진짜 오랜만이다. 누구랑 같이 걸어본 것"이라며 화답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액세서리 숍에 시선을 빼앗겼다. 때마침 안근영은 귀걸이를 하지 않은 상태. 김용준은 먼저 액세서리 숍으로 들어서며 안근영을 리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용준은 "저런 액세서리 숍 자체를 들어가 본 게 거의 5, 6년만"이라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준은 안근영에게 "평소에 귀걸이 자주 하느냐. 목걸이는?"이라며 질문을 던졌다. 안근영이 "어디 나갈 때? 목걸이도 자주 한다"고 답하자 김용준은 "내가 하나 사주겠다"며 선뜻 나섰다. 심지어 안근영의 스타일을 파악해 액세서리를 골라주겠다고 선언했다.
목걸이를 고르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한고은은 "웃으면서 살짝 터치가 있었던 것 같다. 약간 스킨십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느린 화면으로 다시 살펴본 결과, 안근영이 웃으며 김용준의 어깨를 터치한 것이 포착됐다. 그러자 김용준은 "나는 몰랐다"며 깜짝 놀라 어쩔 줄 몰라했다. 한고은은 "저게 지금 마음이 움직였다는 신호다. 여자들은"이라며 기뻐했다.
몇 번의 퇴짜 끝에 김용준은 목걸이 하나를 꺼내 들었다. 그는 "이거 하나 대 보겠느냐. 뒤에서 한 번 해주겠다"며 안근영의 뒤에 섰다. 김용준은 안근영에게 직접 고른 목걸이를 걸어주며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이어갔다.
마침내 김용준은 안근영이 입은 의상과 잘 어울리는 하얀 목걸이를 고르는 데 성공했다. 또한 그는 "아니면 오늘 (목걸이를) 차고 가라"며 계산 뒤 바로 채워주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안근영 역시 목걸이를 걸어주는 김용준을 도와주며 작게 미소 지었다.
[가로수길 데이트를 즐긴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 사진 = 채널A '요즘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