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가장 무서운 선수는 홍수아, 이유? 공을 발로 안 차니까” 폭소 (‘골때녀’)
2023. 4. 5. 22:5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FC액셔니스타가 FC불나방에서 가장 무서운 선수로 홍수아를 뽑았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불나방이 경기를 앞두고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액셔니스타가 가장 무서운 선수로 홍수아 선수를 뽑았는데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진은 “공을 발로 안 차니까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영진의 말에 홍수아는 “언니 나도 발로 하고 싶어요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영진은 “발이 아니면 헤딩만 한다거나 이런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코로도 넣고 어깨로도 넣고 배로도 넣는다”라며, “어쨌든 몸에 맞으면 골대로 가니까 사실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뭐 어떻게 수비하라는 거지 싶다”라고 홍수아가 무서운 이유를 설명했다.
홍수아는 코로도 골을 넣는 등 온몸을 사용해 5경기 중 무려 3득점을 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영진의 설명에 홍수아는 폭소하며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하다 보니…”라고 변명했다.
이어 홍수아는 “내가 내 SNS에 올렸다. ‘골때녀’에 코를 기증할 것 같다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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