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민간 고용 예상치 하회…하락세 출발

김예슬 기자 2023. 4. 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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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7.78포인트(0.02%) 내린 3만3394.60로 장을 열었다.

로이터는 3월 개인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속한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심화되면서 주요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3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4만5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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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월가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7.78포인트(0.02%) 내린 3만3394.60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0포인트(0.15%) 하락한 4094.50로, 나스닥종합지수는 44.56포인트(0.37%) 내린 12081.50로 시작했다.

로이터는 3월 개인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속한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심화되면서 주요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3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4만5000명 증가했다. 21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본 다우존스 전문가 전망치를 대폭 하회한 수치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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