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코, 남편 김정민과 권태기 고백…"내 말에 대답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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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44)가 남편과 권태기를 겪는 중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루미코는 남편에 대해 "김정민씨가 잘생긴 건 맞다"라면서도 "제 이상형은 아니었다. 처음에 만났을 때 강한 이미지가 있지 않냐"고 말했다.
루미코는 "남편이 제 말에 대답을 안 한다"고 서운함을 드러내며 "집에서 같이 사는데 (나만) 따로 사는 것 같다. 슬픈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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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44)가 남편과 권태기를 겪는 중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5일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에는 루미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본 아이돌 가수 출신인 루미코는 2006년 11세 연상 김정민과 결혼했다.
루미코는 남편에 대해 "김정민씨가 잘생긴 건 맞다"라면서도 "제 이상형은 아니었다. 처음에 만났을 때 강한 이미지가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외모도 제 스타일이 아니고 말도 잘 안 통하는 사이였다. 왜 결혼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의 일상생활 모습이 VCR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아침부터 바쁜 루미코와 달리 두 아들과 늘어져 있는 김정민의 모습에 MC들은 "1960~1970년대 아버지 모습이 딱 저랬다. 고쳐야 하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정민과 루미코는 서로에게 갱년기라고 말했다. 그러자 루미코는 갱년기임을 인정하며 "애들을 위해서 사는 것 같다. 갱년기뿐 아니라 남편과는 권태기다"라고 했다.
루미코는 "남편이 제 말에 대답을 안 한다"고 서운함을 드러내며 "집에서 같이 사는데 (나만) 따로 사는 것 같다. 슬픈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MC 이성미가 김정민과 결혼 생활 중 일본에 돌아가고 싶었던 적이 있었냐고 묻자, 루미코는 망설임 없이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성미는 "정민아, 양심이 있니? 어떻게 11세나 어린 아가를 속상하게 하냐"며 대신 화를 내줬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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