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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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주요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대부분 대여, 반납지점이 정해지지 않은 비거치식으로 운영돼 방치에 가까운 무질서한 보도주차로 보행안전을 크게 위협해왔다"며 "이에 구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유효 보도폭 확보가 가능하고, 보행자 충돌 우려가 없는 목동중심축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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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주요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대부분 대여, 반납지점이 정해지지 않은 비거치식으로 운영돼 방치에 가까운 무질서한 보도주차로 보행안전을 크게 위협해왔다”며 “이에 구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유효 보도폭 확보가 가능하고, 보행자 충돌 우려가 없는 목동중심축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차구역이 조성된 장소는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입구(신정동 319-3) : 5구 △신정6동 주민센터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2-3) : 5구 △양천문화회관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2-4) : 8구 △한사랑교회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4-4) : 6구로, 모두 24대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거치할 수 있다.
주차구역에는 노면 표시와 함께 교통안전 표지, 거치대 등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주차구역을 확인하고 이용토록 했다.
구는 향후 주차구역 이용률, 구민 호응도,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 민원 감소 여부, 불편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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