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희철 감독 “우리 팀 선수들이지만 대단하다”[PO승장]

이웅희 기자 2023. 4. 5.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SK가 2연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 100% 확률을 잡았다.

SK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 6강 PO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98-92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전희철 감독.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잠실학생=이웅희기자] 서울 SK가 2연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 100% 확률을 잡았다.

SK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 6강 PO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98-92로 승리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4쿼터 들어갈 때 5분 동안 몰아치기해보고 안되면 (승리가)어려울 것 같다고 했는데 거짓말 같이 갑자기 잘하더라. 뭐가 진짜 (실력)인지 모르겠다. 우리 팀 선수들이지만 대단하다. 15점 차를 쫓아가며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고, 15점 차를 허용할 때 보면 엄청나게 집중을 못했다”면서 “어쨌든 단기전은 승패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라 생각해 최부경도 45분을 뛰게 했고 교체 타이밍을 잡기도 어려웠다. 최부경도 힘들었을 거고, 허일영이가 베테랑답게 중요할 때 잘 터뜨려줬다. 큰 경기에 강한 선수들이 잘 해줬다”고 말했다.

수비 스페셜리스트 오재현의 부상은 아쉬운 대목이다. 전 감독은 “오재현이 중간에 전준범과 부딪혀 넘어졌는데 골반에 약간 통증이 생겼다. 그래서 수비에 문제가 생겼다. 오재현이 다리가 안 좋으니 따라가줘야 했는데 본인은 계속 참고 뛰니 쫓아가질 못했다”면서 “오재현이 움직이는 데 좀 불편해하고 있다. 내일(6일) 일단 검사를 받아보고 상황을 보겠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