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 압도...20살 유망주 충격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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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희망이다.
휴스턴 로켓츠는 5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24-103 완승을 거뒀다.
서부 1위 덴버와 서부 꼴찌 휴스턴간의 대결이었다.
현지나이 20살 유망주 알파렌 센군(휴스턴)이 백투백 MVP에 빛나는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압도하면서 생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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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팀의 희망이다.
휴스턴 로켓츠는 5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24-103 완승을 거뒀다.
서부 1위 덴버와 서부 꼴찌 휴스턴간의 대결이었다. 결과가 놀라운 이유다.
이날 승부는 빅맨 대결에서 갈렸다. 현지나이 20살 유망주 알파렌 센군(휴스턴)이 백투백 MVP에 빛나는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압도하면서 생긴 일이다.
센군은 이날 20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야투율 50%를 기록했다. 대조적으로 요키치는 14점 10리바운드에 그쳤다. 실책을 8개 범했고 득실마진은 -21을 기록했다.
올 시즌 요키치가 보여준 최악의 경기 중 하나였다. 이처럼 요키치에 압도적 판정승을 거둔 센터는 그간 많지 않았다. 센군에게 세상의 주목이 쏠린 이유다.
서부 최하위팀에서 뛰고 있지만 센군은 역대급 잠재력을 보유한 센터로 평가받는다. 2002년 7월생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아 현지나이 기준 20살에 불과하다. 211cm 110kg의 신체 조건도 인상적. 2021 드래프트 1라운드 16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지명된 뒤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농구 센스다. 2021년 베식타스 소속으로 터키리그 MVP를 수상했는데 농구 센스로 리그를 평정했다. 공격 옵션도 다양하고 패싱 센스도 천재적이다.
올 시즌 경기당 14.8점 8.8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야투율은 55%며 3점슛 성공률도 32%로 준수한 편이다.
현지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센군은 미래 올스타가 될 재목"이라고 극찬했고 또 다른 매체 콜드와이어는 "휴스턴의 라이징스타가 새로운 고지를 밟았다"고 짚었다. 2002년생 '터키 특급' 라이징스타가 어디까지 올라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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