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용준, '♥안근영' 남사친 질투···가지 농사 데이트 약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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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SG워너비 김용준이 핑크빛 기류를 이어 나갔다.
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 가로수길에서 안근영과 데이트를 이어나가는 김용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근영은 김용준으로부터 "방송 나가고 주변 반응 어떻냐"라는 질문에 "남사친에게 들은 말이 있다"라고 말을 해 김용준을 긴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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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신랑수업’ SG워너비 김용준이 핑크빛 기류를 이어 나갔다.
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 가로수길에서 안근영과 데이트를 이어나가는 김용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수가 다소 적은 두 사람은 '소떡이' 인형을 안고 '소떡이'를 통해 말을 거는 등 사뭇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꼭 소설에서 남녀가 어색한 나머지 아이와 함께 걸어가며 마음을 전하는 것과 같은 장면이었다.
두 사람은 문득 악세서리 가게를 발견했다. 수수한 느낌이 나는 흰색과 파스텔톤 이너로 꾸민 안근영은 딱히 목걸이나 귀걸이, 반지 등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안근영은 원래 귀걸이와 목걸이를 즐겨 낀다고.
이를 들은 김용준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는 당장 악세서리 숍으로 안근영을 이끌었다. 안근영을 향해 김용준은 "내가 골라줄까?"라면서 몇 번의 시도 끝에 안근영의 시선을 사로잡는 목걸이를 골랐고,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기까지 했다. 한껏 흐뭇한 모습이었다.
저녁 데이트는 김용준이 아는 형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었다. 대표 셰프는 "얘가 남자가 아닌 사람이랑 온 걸 처음 본다"라며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안근영은 김용준으로부터 "방송 나가고 주변 반응 어떻냐"라는 질문에 "남사친에게 들은 말이 있다"라고 말을 해 김용준을 긴장하게 했다. 무려 10년 만에 만난 남사친과 술을 마셨다는 안근영. 그러나 안근영은 바로 "그 친구가 오빠랑 저랑 케미가 좋다더라"라고 말을 해 김용준을 흐뭇하게 웃게 만들었다.
이어 안근영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가지 심기"라고 답했고, 김용준은 "연천에 가지 많이 심었다. 가지각색의 가지들이 있다"라는 말로 안근영을 한껏 웃게 만들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미 둘만의 세계로 찬찬히 빠져드는 두 사람, 이 두 사람은 과연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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