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김성욱, 투수 신민혁 활약 덕에 승리” 2연패 끊은 강인권 감독 [잠실 톡톡]

이후광 2023. 4. 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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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제물로 2연패를 끊어냈다.

NC 다이노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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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성락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2회초 2사 1, 2루 NC 한석현의 1타점 적시타 때 NC 강인권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2023.04.05 /ksl0919@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제물로 2연패를 끊어냈다. 

NC 다이노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전날 0-1 석패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승 2패를 기록했다.

선발 신민혁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어 하준영-임정호-이용찬이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박민우, 박건우, 한석현, 김주원, 김성욱이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2회 김성욱의 역전 3점홈런을 시작으로 대타 한석현, 손아섭, 박석민, 오영수, 김주원이 5타자 연속 적시타를 치며 8득점 빅이닝을 완성 지었다.

NC 강인권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야수들의 집중력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타선에서 김성욱, 투수에서는 선발 신민혁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내일 경기도 연승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뛴 선수단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NC는 6일 선발 이준호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두산은 김동주를 예고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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