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감 4·5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 '26,5%'…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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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을 선출하는 4·5 보궐선거가 5일 오전 6시부터 울산지역 280개 투표소에서 시작돼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까지 모두 마감한 결과 2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울산은 전체 선거인수 93만7216명 중 14만2852명이 당일 교육감 투표를 마쳐 우편과 사전투표자 10만5443명을 포함 총 24만8343명이 투표해 26.5%의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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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교육감을 선출하는 4·5 보궐선거가 5일 오전 6시부터 울산지역 280개 투표소에서 시작돼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까지 모두 마감한 결과 2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보궐선거를 포함한 역대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이다.
울산은 전체 선거인수 93만7216명 중 14만2852명이 당일 교육감 투표를 마쳐 우편과 사전투표자 10만5443명을 포함 총 24만8343명이 투표해 26.5%의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최근 실시된 8회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52.3%) 보다는 25.8%p 낮은 저조한 투표율이다.
구군별 교육감 투표율은 북구가 28.5%로 가장 높았고 중구(27.8%), 동구(27.4%), 남구(26.1%), 울주군(23.5%)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인 투표가 끝난 이후 8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 자신의 주소지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앞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10만1399명이 투표해 10.8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기초의원을 뽑는 남구 나선구는 전체 유권자 3만8228명 중 6789명이 당일 투표해 사전투표자 6113명 포함 1만2903명이 투표를 마쳐 33.8%의 투표율로 교육감 투표율 보다 7.3%p 높았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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