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 의식한 李 "'버스에서 내려와' 동참… 공격 대신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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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에 동참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대표가 캠페인에 함께하기로 한 것은 최근 '개딸' 등 강성 지지층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향해 공격적인 언사를 이어가자 자제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재명의 동지라면, 민주당을 사랑하는 지지자 분들이라면 내부 공격과 갈등 대신 설득과 화합의 길에 앞장서 달라"며 "단결과 통합이야말로 승리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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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에 동참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를 하나로 만들 설득과 경청의 힘을 믿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4선 의원들은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결과 총선 승리를 위한 2023, 버스에서 내려와' 캠페인을 제안한 바 있다.
'버스에서 내려와'는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비판 촛불집회에서 경찰 버스 지붕에 올라가는 등 과격한 시위를 벌이던 일부에게 다수의 참가자가 '버스에서 내려와'라고 외친 데서 비롯된다.
이 대표가 캠페인에 함께하기로 한 것은 최근 '개딸' 등 강성 지지층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향해 공격적인 언사를 이어가자 자제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재명의 동지라면, 민주당을 사랑하는 지지자 분들이라면 내부 공격과 갈등 대신 설득과 화합의 길에 앞장서 달라"며 "단결과 통합이야말로 승리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직 참여하지 않은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릴레이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며 "당원과 지지자 동지들의 관심과 독려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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